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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근 당일치기 여행 BEST 6
주말에 가족과 함께 또는 데이트 코스로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해 드립니다.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BEST 6
소개해 드리는 장소 방문하셔서 여유로운 분위기 만끽하시고 힐링하시는 주말 되셔요. 그리고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다양한 축제 일정도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 전국 축제일정도 확인하셔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울인근 당일치기 여행 BEST 6
1. 경기도 포천시 " 포천 아트밸리"
포천아트밸리는 2009년 개관하여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복합문화예술공간입니다. 연간 20만 명이 찾는 랜드마크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숨은 조형물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버려진 채석장을 복원하여 조성되었으며,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과 전시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포천아트밸리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천주호 인근에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내기에 좋습니다. 천주호는 화강암 채석 과정에서 형성된 웅덩이에 물이 고여 만들어낸 호수로 도롱뇽과 피라미가 서식할 정도로 수질이 깨끗합니다.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큰 무리 없이 일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주변을 산책하면서 경치를 구경하기에 너무 좋은 코스입니다. 야외극장에서 라이브 공연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 또는 연인끼리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서울 - 포천아트밸리>
시청역 1호선에서 탑승하여 의정부역에서 하차 73번 버스로 환승하여 포천아트밸리역에서 하차하는 방법 또는 동서울터미널에서 포천터미널로 이동하여 73번 버스로 환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 쁘띠프랑스
경기도 가평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남이섬과 쁘띠프랑스가 있습니다. 서울의 북동쪽으로 한강이 흐르는 지점에 위치한 가평은 과거 가평 전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5,000여 종의 식물이 있는 아침 고요 수목원이 있어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총 26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3만 제곱미터 (약 9,000평)의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겨울에는, 다양한 종류의 조명 축제도 있습니다.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유럽의 마을을 본떠 만든 쁘띠프랑스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남이섬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두 곳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스릴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높이 달리는 짚 와이어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이섬에서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평역에서 남이섬까지 도보로 20분, 차로 5분 정도 걸립니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경춘선으로 갈아타면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접근성이 좋은 만큼 특별한 계획 없이 언제든 떠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환경이 깨끗하고 볼거리가 많은 만큼 쾌적하고 깔끔한 리조트와 휴양림이 많습니다. 소개한 곳 외에도 유럽 수목원인 제이드가든, 레일바이크와 문학촌이 있는 김유정역, 호명산, 강세봉 자연휴양림 등 가볼 만한 곳들이 많습니다.
<서울 - 가평>
회기역에서 경춘선 지하철을 타고 가평역까지 1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또는 청량리역에서 가평역까지 운행하는 ITX청춘열차를 타시면 됩니다. 편도로 40분 정도 걸립니다.
3. 강원도 춘천시 청평호
강원도 춘천은 서울과 가깝지만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먼 곳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겨울에는 스키장부터 청평호라는 아름다운 인공호수와 자연휴양림까지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엘리시안강 스키장을 방문하면 됩니다. 난이도별 코스가 운영되며 여름에는 골프장으로 변신합니다. 청평호는 청평댐 건설로 형성된 인공호수로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곳입니다. 방문객들을 위한 야외 피크닉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불과 50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도착하는 데 1시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싶다면 청평자연휴양림 전망대를 방문하면 됩니다. 나무가 가득한 숲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 춘천>
서울역에서 회기역(약 30분)으로 이동 후 ITX 경춘선 급행열차로 갈아타고 남춘천역으로 이동하면 편도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서울역에서 ITX 급행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약 20분 소요)으로 가셔서 경춘선으로 갈아타시면 남춘천역까지 왕복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4. 경기도 이천시 (도자예술도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자예술도시로 서울 근교에서 색다르고 독특한 것을 찾고 있다면 "도자기"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시를 추천드립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민속예술 부문)"로 지정되면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청동기 시대부터 아름다운 도자기로 주목받은 특별한 도시 이천에서 한국만의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나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매년 4월부터 5월까지, 이천 도자기 축제가 열립니다. 아름다운 전통 도자기부터 현대 도자기, 최첨단 도자기 산업까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또한 다양한 도자기 공예 수업이 있으므로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고르셔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만의 작품을 만들 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방문객들은 도자기뿐만 아니라 스키를 포함한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5개의 리프트와 8개의 코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여름에는 골프 코스로도 운영되고 한국에서 가장 큰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지산 록 페스티벌"도 개최합니다. 방문객들은 미술관, 박물관, 도자기 마을, 설봉 공원을 포함하여 보고 듣고 맘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서울 - 이천>
서울 강남역에서 신분당선 지하철을 타고 판교역에서 갈아타고 이천역(경강선)에서 내리면 편 도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천행 시외버스를 타면 편도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5. 경기 수원시 화성
수원은 서울에서 불과 30km 떨어져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제격입니다. 수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화성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애니메이션 관람, 화성열차, 국궁체험, 화성행궁체험, 야간탐방 "달빛과 함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참여 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원 화성은 18세기 정조가 군사 방어 목적으로 축조한 대규모 산성으로 우리나라 성곽의 건축 형태가 가장 잘 유지되고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산책 코스에 관심이 많은 분들 누구나 다 역사와 문화를 즐기면서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는 크게 팔달문, 화서, 장안, 창룡 등이 있으며, 주변에 관광안내소가 있어 지도를 보며 구경하시기 좋습니다. 대부분 팔달문에서 둘러보지만 다른 문들도 많으니 자유롭게 코스를 구상해 보시면 좋습니다. 성곽 가운데 아름다운 정자에 앉아 수원의 전경을 동시에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화성에 위치한 화성행궁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 - 수원>
서울역 1호선 지하철 타고 수원역에서 내리면 편도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서울역에서 누리호 타고 수원역에서 내리면 편도로 40분 정도 걸립니다. 서울역에서 수원역까지 KTX 고속열차를 타면 편도로 30 정도 소요됩니다
6. 경상북도 전통도시 경주
경주는 서울 근교 당일치기라고 하기에는 좀 멀지만, 일찍 출발하면 가능합니다. 신라의 1000년 역사를 간직한 역사와 전통의 도시 경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입니다. 석굴암, 불국사, 양동마을 등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많이 있으며, 특히 석굴암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 제2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석굴암은 불국사와도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에서 가족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된 양동마을은 50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유서 깊은 마을입니다. 조선시대 전통가옥 160여 채가 보존돼 있으며, 그중에는 200년이 넘은 것도 있습니다. 경주에는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만큼 불국사와 양동마을을 하루에 둘러보기는 힘들겠지만 일정만 잘 짜면 가능합니다. 한국사의 황금기였던 통일신라 문화의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노천박물관" 도 방문하실수 있습니다.경주에서 당시의 화려한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서울 - 경주>
서울역에서 KTX 고속열차를 타고 신경주역에서 내리면 편도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서울역에서 KTX 고속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경주역까지 무궁화호로 갈아탈 수 있으며 편도 3시간 정도 걸립니다.